1) 먼저 “가설 3개”를 적어요
한 가지 생각에 꽂히지 말고, 가능한 설명을 3개로 나눕니다.
→ 예: A) 평일 특정 시간대 만남, B) 주말 낮만 이동, C) 직장 주변 일정 변화
2) “아무 일도 없던 시간”도 기록합니다
움직임이 없던 날·시간을 표시하면 패턴의 빈칸이 보입니다.
→ 빈칸이 반복되는 시간대가 진짜 실마리입니다.
3) 사진은 딱 3장만 남깁니다
많이 모으기보다 결정적 장면 3장을 남기고,
각 사진에 시간·거리·각도·환경을 한 줄로 붙입니다.
4) 서로 다른 시선 2개를 확보합니다
가능하면 두 위치에서 같은 시간을 관찰합니다.
→ 보고서는 “봤다(사실)”와 “그렇다고 본다(해석)”를 분리합니다.
5) 제3자에게 “반대로 읽어봐 달라”고 합니다
모아둔 시간표를 거꾸로 읽어, 다른 설명이 가능한지 점검합니다.
→ 다른 설명이 끝까지 안 붙으면, 결론이 단단해집니다.
6) 충분하면 멈춥니다
결정할 만큼 모였다면 수집을 중단하고 정리로 넘어갑니다.
→ 빠른 결정이 결국 비용·시간을 절약합니다.
7) 다음 행동을 한 화면에 정리합니다
결론 옆에 바로 선택지와 순서를 둡니다.
- 선택 A: 대화로 정리할 때 준비물/순서
- 선택 B: 합의로 정리할 때 체크포인트
- 선택 C: 공식 절차로 갈 때 필요한 문서
상황을 두세 줄로 보내주시면, 위 순서대로 가설→관찰→정리를 붙여 짧고 명확한 계획으로 바꿔 드리겠습니다.